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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일반 서적

자존감 수업

by paust91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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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국내도서
저자 : 윤홍균
출판 : 심플라이프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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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인간이 자존감이 낮을 때 느끼는 행동 패턴을 가지고 유형화 시켜 그것에 맞는 해결점을 제시한다.
파트1에서의 자존감에 대한 설명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작가의 의도를 개진했다면
파트2에서부터는 사랑 패턴에서의 유형들로 분류하여 자존감이 낮은 이유와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파트3은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유형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파트4에서는 자존감을 방해하는 ‘감정들’을 설명한다.
자존감은 ‘나를 얼마나 존중하는가’에 대한 척도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존감 또한 감정으로 
받아드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감정 컨트롤 방법으로 인지 행동 치료 이론으로 사건, 생각, 감정, 행동을 찾는다.
감정이 격앙되면 뇌의 가장 깊은 곳인 중뇌나, 변연계로 전체 기능이 집중되는데 이때 피질인 전두엽은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럴 때 어떻게든 뇌의 활성이 다른 부위로 골고루 퍼져나가야 감정의 뇌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인지 행동 치료 이론을 통해 분석은 이성적 사고 영역이다. 
이렇게 하면 감정에 몰려 있던 뇌 활성이 이성의 영역으로 분산되면서 감정에서 빠져나온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다. 파트 5는 우리가 흔히 하는 마음가짐의 습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논한다.
미리 좌절하거나 무기력, 열등감, 미루기와 회피하기, 예민함등을 이야기하며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파트6은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에 대해서 상처와 저항 비난 악순환으로 
인간의 감정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는 법을 이야기하고
파트 7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다섯 가지 실천법을 제시한다.

사실 파트 4까지가 우리의 현실의 유형에 맞게 다루어져 있고
파트 5부터는 4까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존감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극복 해야 할 것’ ‘끌어올릴 것’ 등을 이야기 한다.


아쉬운 점

너무 유형화를 시켜 놓았다. 특히 파트1의 사랑부분에서는 자존감의 인과관계에 따라 그런 부분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은 조금 억지스러웠다.
자존감에서 비롯 된 모든 상황과 핵심 감정들을 다루는 법을 배우는 실용서적이기 때문에 ‘자존감’에 대한 이론은 극히 드물다. 
읽기는 편하나 깊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인상 깊은 내용

인정
'나는 청중을 실망시킬까 봐 걱정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사실은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면 어떡하나, 누군가 하품을 하거나 지루해하면 어떡하나, 발표를 망치면 어떡하나 등 온통 내 걱정으로 가득했다.”


평가가 아닌 과정에 몰입하라 

평가는 나중의 일이고 과정은 현재의 일이다. 과정에 집중한다는 건 결국 오늘 할 일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다. 
과정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자존감은 ‘내가 내 마음에 얼마나 드는가’에 대한 답이다. 그러기 위해선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평가’에 집중해야 한다. 




인지 행동 치료 이론

세상은 사건, 생각, 감정, 행동으로 나뉜다.

잠든 밤에 혼자 깨어 멀뚱 거린다
나는 밤에 잠을 못 자고 있다. 그렇다면 이 ‘행동’을 유발한 ‘감정’은 무엇일까?

행동- 밤에 잠을 못잔다.
감정- 불안함

왜 불안할까?를 고민하면

생각- 나는 출세할 수 있을까?
사건- 앞으로 짜여진 일이 없다.(수입이 없다.)(연기 할 기회가 없다)

분류하기는 이성적 사고 영역이다. 이렇게 하면 감정에 몰려 있던 뇌 활성이 이성의 영역으로 분산 되면서 감정에서 빠져나온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다.

대책- 내일부터 구직활동을 찾아 보거나 or 쉴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해보자!(영어공부, 피아노, 운동 등등)



결정

어떤(what)결정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정한 후에 어떻게(how)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결정 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능력은 ‘자신의 결정에 만족하는 힘’ 이다. 그들은 타인이 무심코 내뱉는 말, 
이래라 저래라 훈계하는 말, 질투에 섞인 비아냥 등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 김수기교수의 '연기자의 마음가짐’에 대한 심포지엄 책자를 읽었다.
직업으로서 배우이기 전에, 인간으로서, 사람으로서의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내용이었다.
물론 그것은 한 인간으로서 중요한 문제이며, 배우라는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인간이 알아야 하고 누려야 할 가치있는 것이라고
생각 된다.

다만 그것이 ‘배우’라는 직업으로 한정할 때, 특히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실질적인 요소들말이다.

'연기를 준비할 때의 마음가짐, 자신의 연기에 대한 자기확신에 대한 연구'라면 실용적이지 않을까?
이것은 연기이론과 방법과는 다른 문제이다.
 대본분석을 통해 얻어진 정보들을  취합하여 주어진 상황 속에서 인물의
목표와 장애물로 씬의 장면을 완성시켜 나가는 것, 연기를 하는 나는 magic if를 통해 이입하고 자기화하는 것과 같은
방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것들을 연습하면서 완성시켜나가는 ‘과정’ 속에서 배우의 마음가짐은 어때야 하는지,
어떨 때 가장 자신감 있고 좋은 연기가 나오는지에 대한 연구 말이다.

관계 속에서의 나( 연출과 스텝들과의  관계에서의 배우의 위치와 역할)
연기를 하는 나를 바라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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