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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믿음 : 공부는 믿는 대로 된다.
2. 메타인지 : 나를 모르면 공부도 없다.
3. 기억 : 기억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4. 목표 : 성공적인 목표설정은 따로 있다
5. 동기 : 내게 자유를 달라
6. 노력 :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7. 감정 : 감정은 공부의 안내자다
8. 사회성 : 함께할 때 똑똑해진다
9. 몸 : 몸은 공부의 길을 안다
10. 환경 : 공부 효율은 환경 따라 달라진다
11. 창의성 : 창의성은 지능이 아니라 태도다
12. 독서 :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다
13. 영어 :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우자
14. 일 : 실전처럼 공부하면 실전에서 통한다
이 책은 현재 나와 있는 공부법 책 중에 가장 실용적이면서 이해하기 쉽게 기술되어 있는 책이다.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하는 1월, 가장 읽기 좋은 책이지 않을까?
새해 다짐은 어느새 잊혀지고 올해 계획이 내년에는 꼭 이루리라 다짐하며 넘어갔던 순간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이제는 계획에도 이런 것도 넣어본다.
‘꾸준하게 하기,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하기.’
작심삼일이라….
‘사흘을 너무 심하지 않나?’ 싶다가도 막상 그러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역시 옛말에 틀린 말 하나 없네’ 생각하게 된다.
책의 첫 챕터는 ‘믿음’이란 단락으로 시작된다
우리가 작심삼일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우리의 마음이다.
마음은 곧 나를 행동하게 하고 행동은 곧 나를 만든다. 어쩌면 마음이 나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그런 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챕터
이 책은 모든 챕터 마지막에 작가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이 있다.
나는 한 챕터에서 논한 주제를 현실적으로 가져 온 통찰과 심화의 공간이 참 좋았다.
실용적이었고 작가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라 내 피부에 쉽게 와 닿았다.
우리는 공부에 앞서 우리 자신을 믿어야하고 믿음을 줄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믿음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이론들과 실제 사례들, 그리고 우리가 공부를 왜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한다.
‘단순히 정해진 답을 찾으려고 하는 공부가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존재하지 않는 답을 만들어 내는 단계가 우리 자신을 위한 참 공부의 시작이 아닐까’
첫 챕터를 시작으로 공부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편견을 과학적으로 쉽게 바로 잡아 주고, 공부의 원리와 학습환경의 조성방법등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훈련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책을 다 덮고 나면 이 책의 내용의 모든 것은 ‘행동’으로 마무리 된다.
책은 효율적인 목표관리, 학습환경관리, 뇌의 작동원리는 이해하기 쉽게 기술되어 있어 도움을 준다.
중요한 것은 기억력 향상과 내 공부법 향상은 언제나 공부를 해야만 향상이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는데에 있다.
기술적인 훈련방법을 통해 공부를 많이 해야 발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올림픽이 개최될 때마다 세계신기록이 깨지는 것을 목격한다.
그 전 올림픽의 세계신기록 보유자보다 이번 올림픽의 세계신기록 보유자가 더 월등한 능력으로 월등한 노력을 해서 매번 세계신기록이 깨진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데이터가 쌓이고 그 데이터를 통해 과거보다 더 나은 체계적인 훈련방법의 발전으로 가능한 결과이다.
이 책은 기술서다. 공부에 관한 좋은 훈련방법으로 올해엔 행동하며 작년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싶다.
책이 너무 두꺼워도 빨리 읽힌다. 책을 살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서점에서 챕터1,2만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어쩌면 그것이 전부이며 핵심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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