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와 목표점-데클란 도넬란/회피,위험수위, 내가 뭘하는지 모르겠어

회피

1. 항상 목표점이 있다.

나는 목표점을 소명, 파괴 시킬 수 없다. 내가 목표점을 저버린데도 목표점은 나를 저버리지 않는다. 나는 그것들을 바라보는 것 뿐이다.

2. 목표점은 외부에, 적당한 거리에 두고 존재한다.

• 언제나 나와 목표점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가 있다. 절대 겹쳐질 수 없다.
• 우리 내부에서는 목표점을 찾을 수 없다.

연기를 함에 있어 배역의 두려움은 성취하고자 하는 일의 방해물을 제공한다. 불완전성 혹은 이별은 극중 인물의 적이 될 수 있지만 그것들은 배우에겐 친구다. 연기를 함에 있어서 배우와 역할은 절대 결합될 수 없다. 두려움이 결합될 수 있다고 믿게 만든다. 구체적인 거리는 언제나 우리를 목표점으로부터 분리시킨다는 점, 그리고 이 간극은 절대로 파괴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결합은 우리를 마비시키지만 거리는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3. 목표점은 그것을 필요로 하기 전에 존재한다. - 이미 존재함, 믿고 안심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것들을 창조할 수 없다. 아니, 창조할 필요가 없다. 현재에서만 목표점은 이미 존재하고 있고 당신이 보도록 기다리고 있다.

4. 목표점은 항상 구체적이다.

두려움은 결코 사물을 명확하게 봐서는 안되며, 명확히 보려하면 유령을 보게 될거라고 넌지시 말한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보는 것의 윤곽을 희미하게 한다.

명확하게 보려는 '노력'의 순간, 더 흐릿해진다.

6. 목표점은 항상 능동적이다.

배우와 목표점-목표점의 규칙들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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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목표점을 더 가까이 살펴볼수록 점점 더 그것이 분리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항상 '더 좋은 결과' 와 '더 나쁜 결과'라는 두가지로 나뉜다.

극중 그 인물의 '성패가 좌우되는 것( at stake) 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 사건을 잘 알아야 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ex)

맬컴은 맥더프와 함께 나라를 구하고 싶어 한다.

- 맥더프와 함께 하고 할 것과 맥더프와 함께하지 못할 것이 공존.

-맥더프는 나에게 도움이 될 것과 맥더프는 나에게 해를 입힐 것이 공존.

• 인물의 시야로 본다면

맬컴은 자신과 함께 조국을 구하고 싶어하는 맥더프를 보고 또 그러고 싶어하지 않는 맥더프를 본다. or 배신하려는 맥더프를 본다.

한가지만 생각하려 하지 말것. 목표도 한가지, 나는 누구인가란 질문도 한가지만을 원한다. 그것은 배우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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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인물이 원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

나의 배역이 보는 것을 살펴보는 것    

이 두개는 전혀 다른 접근이다.

want(원하다) 보다 need(필요하다)라는 단어가 배우에겐 더 도움이 된다.

want는 우리가 확고한 의지로 원하는 상태를 시작하거나 멈출 수 있음을 암시한다. 

need는 우리가 스스로 감정들을 통제할 수 없음을 주지

ex) 오셀로는 목졸림을 당할 필요가 있는 데스데모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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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 반응

'오 로미오, 로미오, 당신의 이름은 어찌하여 로미오인가요?'

우린 이 대사를 분석하려 한다.

1. 대사를 왜 하는지 분석한다.( 전술, tatic....etc)즉, 놀리는건지, 비꼬는건지, 파괴하려는 건지
2. 꽤 많은 선택들 중에 골라야 한다.

but, 그 전에 로미오가 하고 있는것을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로미오가 하고 있는 것' 이 줄리엣을 행동하게끔 만들기 때문이다.

모든 행동은 그런 상대방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다.

• 우리의 말은 우리가 말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은 듣는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도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