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연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걸까?

 

 

나도 한 번 해보고싶다.

k-pop 열풍에 이어 k-drama 열풍이 불고 있다. 넷플릿스의 오징어게임을 서두로 세계적 영화제에서의 입상으로 k-드라마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산업이 주춤하면서 한국 드라마 제작은 코로나 전에 비해 2배가량 높진 상태다. 

 

우리는 극장을 가는 것이 데이트 코스의 정석이자 친근한 오락거리다. 그만큼 많이 접할 수록 연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길수밖에 없다. 한번 쯤은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다. 배우들을 보면 크게 기술이 필요한 것 같지도 않다. 읽고 쓰고 말하고 들을 수 있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연극영화과 입학 or 연기학원 

 

 

연극영화과 입학

아직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진 20대라면 연극영화과 입학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끈질긴 노력과 시간이 필요로 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연극영화과의 경쟁률은 평균 100:1 정도다. 실기비중 60%, 학업 40%으로 실기뿐만 아니라 학업성적도 좋아야 한다. 대게 예고가 아니라면 진로를 정하는 18-19살에 시작해서 1년정도 준비를 하고 입시를 치른다. 연극영화과에 가고싶다면 집과 가까운 '입시전문' 연기학원을 찾아 등록하는 것이 좋다. 만약 학사를 가지고 있는 분이시라면 대학원을 고려해볼만 하다. 물론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석사과정의 연극영화과 대학원은 경쟁률이 학사보다 비교적 낮은 편이다. 영어시험이 있고 교육과정은 학사와 동일하다.

 

 

연기학원 

나는 대학을 가기 힘들다면 첫 번째 대안은 가까운 연기학원을 찾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기를 배운다는 것이다.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면 안된다.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학원의 현란한 광고에 현혹돼 학원을 등록을 한다. 배우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 처음 연기가 나에게 재밌는지, 얼만큼 재밌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커리큘럼을 가진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학원 광고를 보고 '오디션을 보고 드라마에 캐스팅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간 실망만 하기 쉽다. 그저 편한 마음으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것이 오래 즐겁게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활동은?

 

연기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더 나아가 자유연기와 특기등을 만들었다면 실전에 나가보고 싶을 것이다. 먼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는데 배우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는 사진이다. 프로필 사진을 촬영 후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https://act91.tistory.com/140

프로필투어는 무엇일까?

 

소속사가 없는 사람들에겐 '프로필 투어'라는 것이 있다. 요즘은 돈을 내고 대신 내주는 매니저분들도 계시다. 그분들께 맡겨도 되고 

내가 직접 정보를 찾아 발품을 팔아도 된다.

 

 

 

 

 

기다림

 

연기연습을 하는 방법은 많다. 꼭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된다. 내가 하는 방법을 알았고 자신이 조금 생겼다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공부할 수 있다.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스크립트도 구해서 함께 본다면, 우리가 아는 좋은 배우들은 이 스크립트를 어떻게 해석했는지 알 수 있다. 또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형태와 모습들을 관찰해보는 것도 좋은 연기 수업중에 하나다. 이렇듯 내부적으로 나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외부로 나를 알려야 한다. 기회가 있다면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오디션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https://act91.tistory.com/17

오디션 정보 꿀팁 (사이트 모음)

 

 

 

자세한 건 위 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또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이야기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