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주린이가 쓰는 구매 후기
처음 코로나 터졌을 때 질병에 관한 뉴스와 더불어서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보도 됐었죠.
이때가 아니면 이 가격에 사지 못하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뛰어들어 보았습니다.
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한국 주식시장에 모두가 알 만한 것들로
조금 조금씩 사서 모으며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경제, 경영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경제뉴스도 관심 가지고 보고 재무라든지, 기본적인 주식용어들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갖고 사보고 경험하고 공부하나보니
자연스레 미국이나 독일과 같은 선진국의 회사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분단국이고 중국와 미국 사이, 미국와 일본 사이에 껴 있는 우리나라의 주식시장보다 훨씬 안정성도 있고 기업들도 탄탄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올 해 5월 달부터 애플 주식을 구매해서 애플도 하나하나 모아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주린이들을 위해서 2020년 9월 7일을 기준으로 현재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을 뽑아봤습니다.
애플의 가치는....어마어마합니다..
우리나라 1등인 삼성전자가 시총 약 360조인것에 비해 애플은 2000조입니다.
삼성점자의 약 4배..
일단 제가 첫 번째로 고른 기업이 애플인 이유는 단 하나!
제가 앱등이기 때문입니다. 이성적이거나 합리적인 판단이 아닐 수 있죠.
어쩔 수 없이 애플 생태계를 직접 사용하고 느끼는 사람은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입니다.
거기에 새로운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갱신되는 판매량도 어렵사리 공부하지 않아도 쉽게 읽히는 뉴스입니다.
그외에 다른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주식가격이 떨어진 것도 제가 주식을 산 이유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는 낮은 금리에요.
지금 일반적인 예금은 0.9%입니다. 적금은 2% 안팎이구요.
이 상황에서 돈을 불리면서 사회나 경제의 공부도 할 수 있는게 주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돈이 들어갔으니 당연히 공부를 안 할수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그 공부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으니까 더 풍부하게 생각하고 다양한 것들을 보게 되더라구요.
단순히 주식으로 짧게 돈을 투자하고 벌고 나오는 일명 단타가 아니라 저처럼 잘 모르더라도 주식을 적금처럼 이용하시면 어떨까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걸 떠나서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시는게 중요하겠죠.
액면 분할 후 애플은 1주 당 90불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올랐습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주식에 관한 공부를 심도있고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경제상황과 금리로 두고 제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며
'어디에 저축을 해둘까?'한다면 저는 주식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주린이 분들도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재미로 좋아하는 브랜드들 검색해보시고 관심가져보세요!
미국 주식을 하는 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고 어렵다면 그걸 설명해주시는 많은 블로거분들도 계십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시작하세요!
+++이번에 인텔을 버린 맥북과 맥북에어가 출시됐습니다.
인텔에서 만든 반도체를 버리고 애플에서 직접 cpu까지 제작하면서 만들어 낸 이번 맥북과 매북에어의 성능에 또 한 번 놀라게 됐네요!
사고싶게 만드는 애플의 디자인과 더불어
애플의 기술력. 앞으로도 주의깊게 지켜보고 싶습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나 알려주실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많이 배워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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