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5% 코로나 예방효과, 모더나백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모더나라는 제약회사에 만든 코러나19백신이 무려 94.5%의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코로나19 백신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4억8천3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5천800억원 정도의 지원을받았던 제약회사였는데 

이번에 드디어 그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16일(현지시간)으로 미 국립보건원(NIH)과 함께 백신을 개발 해 온

모더나는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 임상실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선 '중대한 안전상의 문제는 없었다'고 밝히면서

'대체로 접종 부위 통증을 비롯해 2차 접종 후 피로감, 근육통, 두통 등 경미하거나

보통 정도의 부작용만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몇 주 내에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신청 후에도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데이터를 계속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렘데시비르, 화이자에서도 코로나19백신 개발 소식들이 접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렘데시비르는 미국 FDA의 승인으로 긴급사용을 확대 허가했고

화이자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백신 전문가들은 백신의 효과가 더불어 적은 부작용,

백신 관리의 효용성등 문제로 실질적인 사용을 하고

그 효과를 기대하는 시점은 내년 겨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를 잠재울 수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이 

하루 빨리 나오길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