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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너에게
끄적거림/나의 너에게

관계에 대해서

by paust91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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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세계에서 살아가며 

‘편안’과 ‘행복’을 느끼는 것은 

누군가의 ‘불편’과 ‘희생’을 담보하는 것임을 

언제나 인지해야 한다.

나의 행복이 어떤 관계에 있어서 타인의 희생일 경우가 대부분인데 

우리의 착한 사람 컴플렉스,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식의 

자신의 감정을 짓누르고 사회적, 정서적 관계에 집중하며 외우는 주문들이 그 증거다. 

이것은 거짓과 가식, 그것으로 점철된 겉보기에 화려한 제크툽스의 풍선 같은 것.


편안과 행복을 느끼는 입장이라면 

상대방에게 ‘감사함'을 더할 것이다.

모든 관계를 풍요롭고 애틋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반대로

그 사람의 편안함이 나의 행복일 때,

나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한다.


나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처럼

누군가에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사랑하고 싶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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